귀여운 우리 엄마의 착각
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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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9:05
엄마와 아들이 국도를 타고
신나게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그때 바로 옆 2차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근사하게 생긴 남자가
엄마를 쳐다봤다.
그러고는
엄마에게 V자를 만들더니
살짝 웃음을 흘리고 지나가는게
아닌가...
엄마는 갑자기
흥분해서 아들에게 말했다.
"얘.내가 아직
예쁘기는 예쁜가 봐
저 아저씨도 엄마를 보고
승리의 V자를 보이고
가잖니~~호호호"
그 말을 듣고는 아들이
씩 웃으며,,,
.
.
.
"엄마
그거는 1차로 타지말고
2차로로 운전하라는 신호였어!"
ㅋㅋㅋㅋ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