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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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01:23
모처럼 등산을 하러갔습니다..
산...그거 만만히 봤더니 아니더군요.
무지 높고 험하고 고달프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올랐습니다.
헥,헥 거리며
하.. 이제 거의 다 왔겠지 그래 얼마 안남았어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더를 외치고 있었죠.
그때
옆에서 아저씨들이 우르르 내려가며 말하더군요.
.
.
"어이 힘내 거의 다 내려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