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조불산'하니 '수군인용'하니라

홈 > 커뮤니티 > 유머
유머

'심조불산'하니 '수군인용'하니라

42 apple 0 386 0 0

'심조불산'하니, 

'수군인용'하니라... 


졸부들이 골프 나들이를 마친 후 인근 사찰에 들렀다. 


 사찰(寺刹)입구(入口)에 쓰인 

 팻말을 보고


 나서기 좋아하는  

朴 졸부,


"심조불산하니, 

수군인용하니라... 

 참 좋은 말씀입니다." 


 옆에 있던 金 졸부, 


"그러게 말입니다. 

 난 저 법문을 아주 감명(感銘)깊게 들었어요" 


 또 옆에 있던 

李 졸부, 


"새길수록 참 심오(深奧)합디다. 

그 스님 말씀은 참 좋습니다." 



그때, 


초등학교 4학년 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그 팻말을 읽으며 지나간다.



"산.불.조.심"

"용.인.군.수" 

1746691124_foWS5UHt_c66275c2c508290eae8808f595f1ecdb5c21a876.PNG

0 Comments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1,150(1) 명
  • 오늘 방문자 2,245 명
  • 어제 방문자 2,963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3,324,682 명
  • 전체 게시물 46,639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