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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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와 택시

13 말아톤10단 1 341 0 0

할머니는 택시를 잡고 있었는데 너무 늦은

시각이라 택시 잡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였다.

아무 택시도 그 할머니 앞에선 서질 않았다.

 

그런데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 앞에는

척척 잘도 서는 것이었다.

 

그래서 할머니가 유심히 살핀 결과

그 사람 들은 죄다 이렇게 외치는 것이었다.

" 따~블! "

 

그래서 할머니는 한참 생각한 후에 이렇게 외쳤다.

"따 따 따 따 따 ~~블!"

 

그러자 오는 모든 택시가

즐비하게 줄을 서는 것이었다.

첫번째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무사이 왔는데

이번에는 요금이 3.000원이 나왔는데

할머니는 3.000원만을 주고 내리는 거였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3.000원만 주시나요?"

 

그러자 할머니 왈~

"이놈아..! 늙으면 말도 못더듬냐? 

1 Comments
11 샌드위치 2021.11.23 04:53  
할머니들의 용기는 대단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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