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10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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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08:22
아기 배추가 할머니 배추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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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나 배추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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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 짝!!
귀먹은 할머니 배추의 대답!!
" 무라고? "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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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배추는 자신이 무인거 알고 크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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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불암 선생을 찾아가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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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최불암 선생이 웃으면서 .. .. ..
" 파 ~~ ~~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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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난 아기 배추가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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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나 배추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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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엄마의 간단한 짧은 대답으로
" 그럼, 당근이지!! "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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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황한 아기배추가 집을 나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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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 김장배추로 잡혀갔을 거라는
소문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