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의 유머1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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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02:25
1981년 3월, 레이건이 저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을 때의 일이다.
간호사들이 지혈하기 위해 레이건의 몸을 만졌다. 레이건은 아픈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이렇게 농담을 했다.
"우리 낸시에게 허락을 받았나?"
얼마 후, 부인 낸시 여사가 나타나자 이렇게 말해서 그녀를 웃겼다.
"여보, 미안하오. 총알이 날아왔을 때 영화에서처럼 납작 엎드리는
걸 깜빡 잊었어."
또 이런말도 했단다.
저격수 힝클리에게 총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그 친구가 내 새양복에 구멍을 냈어, 그 친구 아버지가 부자라니까
새양복 한벌 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