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탄 할머니3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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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00:25
할머니는 택시를 잡고 있었는데,
너무 늦은 시갈이라 택시 잡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였다.
아무 택시도 그 할머니 앞에선 서질 않았다.
그런데,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 앞에는 척척 잘도 서는 것이었다.
그래서,할머니가 유심히 살핀 결과,
그 사람들은 죄다 이렇게 외치는 것이었다.
"따~~블!"그래서 할머니는 한참 생각한 후에 이렇게 외쳤다.
"따따따따따~~~블!"
그러자 오는 모든 택시가 즐비하게 줄을 서는 것이었다.
첫번째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왔고,
이번에는 3000원만을 주고 내리는 거였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3000원 주시나요?"
그러자 할머니 왈~~
"이놈아...!늙으면 말도 못 더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