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사람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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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0:49
어느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나요?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말해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연로한 할아버지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응, 있었는데, 다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