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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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 00:01
놀부가 죽어서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섰다.
이러저리 둘러보니 여기저기에 시계가 보였다.
놀부 : 여긴 왜 이렇게 시계가 많이 걸려 있죠?
저승사자 : 저 시계들은 자신이 나쁜 일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빨라지는 시계이다.
저승사자의 말을 들은 놀부는 자신의 시계를
찾아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놀부는 의아해하며 저승사자에게 물었다.
놀부 : 전 나쁜 일을 하지 않아 시계가 없나봐요?
저승사자 : 네 시계는 너무 빨리 돌아서 옥황상제님께서
선풍기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