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오십보,백보전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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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01:25
노부부가 TV 앞에 앉아 있었다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물었다
"당신 주방에 가는 거요??
아내가 대답했다
"그래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
남편이 말했다
그럼 오는길에 내 부탁좀 들어 주구려,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 크림과 우유를 갖다 주겠소?
까먹을지 모르니까 종이에 적어서 가요..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잠시후
부인이 접시에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고맙소!! 그런데 소금은 왜? 안가져 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