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구둣방 주인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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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00:02
어떤 동네에 구둣방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의사가 구두 한 켤레를 수선하기 위해
그 구둣방으로 갔다.
그런데 구둣방 주인이 말했다.
"아, 이거 도저히 고칠 수가 없겠는데요."
"알았습니다."
의사가 구두를 들고 가려니까, 구둣방 주인이
말했다. "5000원입니다."
"아니 신발을 고치지도 않았는데 왜 돈을
냅니까?" 의사는 화를 버럭 내며 말했다.
그러자 구둣방 주인은 비웃듯….
"당신한테 배운 거요. 前에 내가 당신 병원에
갔을 때, 내 병은 도저히 고칠 수 없다면서도
진료비는 받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