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유머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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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00:53
북한 집단농장의 농장원 정만용씨가
강에서 고기 한 마리를 잡았다.
정씨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했다.“이것봐. 우리 오늘
물고기 튀김을 먹을수 있겠어!”
“기름이 없잖아요?”
“그럼 찜을 하자.”
“솥이 없어요!”
“그럼 구워 먹자.”
“땔감이 없는데......'
화가 난 정 씨가 다시 강으로 가서
물고기를 놓아줬다. 물고기는
물에서 원을 그리며 노닐다가
윗몸을 물 밖으로 내밀더니 오른쪽
지느러미를 치켜 들고 흥분된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김정일 장군 만세!” 불쌍 ㅜㅜ 먹을수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