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가 지나가다 무심코 개미집을 무너뜨렸다.

잔뜩 열받은 개미들은 특공대전사를 일천이나 모아

오백 마리씩 2개 조로 나누어 코끼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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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 특공대 개미들이 용감하게 코끼리 등 위로 올라섰을 때,

아래에 있던 2조 특공대 개미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밟아, 밟아 죽여! 오백이서 그것도 못해? 밟아 죽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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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격에 실패한 특공대 개미들은

작전을 바꿔서 2차 공격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2조 특공대가 코끼리의 머리 위로 올라갔다.

아래에 있던 1조 특공대 개미들이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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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목을 졸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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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위에 있던 2조 특공대도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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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딴지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