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군대 유머?
스타일조와
0
174
0
0
2021.10.15 01:00
모 군부대에서 당직사관이 순찰하고 있었는데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불침번 근무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당직사관은 "불침번, 불침번 어디 있어!"라고 고함을 지르며 병사를 불렀다.
그러자 한 내무반에서 모깃소리 처럼 자그마하게
"여기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렸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불침번은 아 글쎄 이불을 닾고 누워 잇는 것이 아닌가?
당직사관은 화가 나서 소리를 쳤다.
"아니, 불침번이 왜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느냐?
그러자 근무자가 대답했다.
"저.. 지금 잠복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