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즐건 목욜 밤되세요 웃고ㅋㅋ
말아톤10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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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21:07
진공청소기 외판원이
안동외딴 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아즈마이가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아즈마이께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쫘악 뿌렸습니다.
"아즈마이! 저랑 내기를 하시죠.
제가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아즈마이가 청소기 한 대를 사시고
못 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을 모두
먹어 버리겠습니다.
어때요?"
그러자,
아즈마이가 멍하니
안됐다는 듯이 외판원을
쳐다보다가
부엌으로 들어가서
커다란 숟가락을 하나 들고 나와
외판원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
.
.
.
.
.
.
.
"안됐수, 젊은이!
여기는 안동은 전기가 안 들어 온다네.
얼른 맛있게 퍼먹게나"
아즈마이~~ 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