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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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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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여행을 왔다.

두 사람은 '어떻게 황홀한 밤을 보낼 것인가?'하는

기대감으로 온몸이 후끈 달아 올랐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초야를 치르게 되었다.

신랑이 근육 덩어리 몸매를 자랑스레 내보이며 말했다.

'자기, 이리로 와. 지금 난 몸이 몹시 뜨거워져 있어.'

신랑의 멋진 몸매를 본 신부는 기대에 부풀어 말했다.

'나도 그래. 미칠 것 같아….'

그러자 신랑은 더욱 흥분해 하며

'난 지금 심지에 불만 붙이면

바로 폭발하는 다이너마이트가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어머머~~ 정말?'

잔뜩 기대에 부푼 신부가 재촉을 하자

신랑은 기세좋게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그러자 신랑의 아래(?)를 본 신부는 실망하며 말했다.

'그런데 심지가 왜 이렇게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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