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만 해도 대부분에 가정에서는 열쇠를 사용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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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대부분의 가정에 디지털 도어락에 보급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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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를 가져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밀번호를 머리 속에 외우는 방식으로 집에 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간단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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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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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지털 도어락에는 정말 소름끼치는 사실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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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어락은 기존의 방식인 열쇠보다 더 안전할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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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검거된 빈집털이 일당은 4년간 무려 150건 이상의 사례가 도어락 비밀번호를 풀고, 절도 행각을 이어간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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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비밀번호를 풀어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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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찌 방법

도어락 비밀번호 입력 버튼에 지문 가루를 뿌리고 자외선 조명을 비추는 방법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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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자주 누른 버튼 몇개가 나와서 자외선 조명에 의해 드러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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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숫자를 조합하는 방법으로 아주 간단하게 비밀번호를 알아챌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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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밀번호가 4자리 숫자인 경우에는

5분에서 10분 ( 마음만 먹으면 찾을수 있다 ) 만에 비밀번호를 풀수 있으니, 비밀번호는 길게 해야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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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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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씨는 회사 출근이 늦어져 정오가 다 돼서야 샤워를 하며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샤워를 하던중,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밖으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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