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시마
허름한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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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5:53
(2022년 1월 24일)
안녕, 시마
너무 조급해 하지 마, 인생은 기니까
그것도 좋은 경험이니 공부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
불만 따윈 없어. 어떤 일이든 다 재미가 있고, 어떤 곳이든 다 장점이 있으니까.
사회에 나오면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일이 태반이라고 봐야 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떼로 우르르 몰려오지, 푸념이나 불만은 가급적 입에 올리지 말게. 거기선 생산적인 게 아무 것도 생겨나지 않으니까.
2022. 1. 23 새벽, 자다깨어 반년을 미적거리던 "시마회장 12,13"을 덮으며 기나긴 여정의 끝을 만나다.
(일본판) 2019. 7. 15 탈고,
(국내판) "시마회장 13" 2021. 5.30 발행
:
저물어가는 일본의 신호들을 작가는 미리 알아챘던 것일까? 우연히? 다행히! 2020년이 되기전에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코로나와 올림픽, 그리고 최근의 상황을 시마의 눈을 통해 볼 일은 없어졌지만 오랜 시간, 바라보고 따라가며 적지 않은 재미와 위안을 주던 작품이었다.
나는 아직 10년은 더 댕겨하 할 터인데, ^^;;;
안녕,
시마 사원-주임-계장-과장-부장-이사-상무-전무-사장-회장!
( 220124 들풀처럼 )
#오늘의_시
안녕, 시마
너무 조급해 하지 마, 인생은 기니까
그것도 좋은 경험이니 공부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
불만 따윈 없어. 어떤 일이든 다 재미가 있고, 어떤 곳이든 다 장점이 있으니까.
사회에 나오면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일이 태반이라고 봐야 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떼로 우르르 몰려오지, 푸념이나 불만은 가급적 입에 올리지 말게. 거기선 생산적인 게 아무 것도 생겨나지 않으니까.
2022. 1. 23 새벽, 자다깨어 반년을 미적거리던 "시마회장 12,13"을 덮으며 기나긴 여정의 끝을 만나다.
(일본판) 2019. 7. 15 탈고,
(국내판) "시마회장 13" 2021. 5.30 발행
:
저물어가는 일본의 신호들을 작가는 미리 알아챘던 것일까? 우연히? 다행히! 2020년이 되기전에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코로나와 올림픽, 그리고 최근의 상황을 시마의 눈을 통해 볼 일은 없어졌지만 오랜 시간, 바라보고 따라가며 적지 않은 재미와 위안을 주던 작품이었다.
나는 아직 10년은 더 댕겨하 할 터인데, ^^;;;
안녕,
시마 사원-주임-계장-과장-부장-이사-상무-전무-사장-회장!
( 220124 들풀처럼 )
#오늘의_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