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
허름한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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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9:57
(2022년 4월 22일)
불면
오래 가꾸지 않은 정원을
홀로 거니는 아이
* 최지은,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에서
- 창비시선 458, 2021. 5.25
:
아이야,
'불면'의 밤을
오래 서성였다면
오늘 하루쯤은
'행운을 빌어 빌어
맘이 이끈 대로 가'
봄비 그친
불금이잖아
( 220422 들풀처럼 )
#오늘의_시
불면
오래 가꾸지 않은 정원을
홀로 거니는 아이
* 최지은,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에서
- 창비시선 458, 2021. 5.25
:
아이야,
'불면'의 밤을
오래 서성였다면
오늘 하루쯤은
'행운을 빌어 빌어
맘이 이끈 대로 가'
봄비 그친
불금이잖아
( 220422 들풀처럼 )
#오늘의_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