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위로" 중에서 모든 순간이 처음이니까
말아톤10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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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22:12
"지치고 상처받았을 때,
네가 왔어
세상 모든 위로와 함께."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사랑에 치일 때
나름 나도 괜찮은 줄 알았는데
하나도 괜찮지 않은 걸 알아버렸을 때
그렇게
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밤.
괜찮다.
괜찮다.
전부 괜찮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
시간은 어느 틈엔가
유유히 흘러 모든 아픔을 쓸어갈 테니,
누구도 상처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당신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