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아프면 인상을 쓰지요. 하지만 아플 때 웃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 웃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10분 정도 실컷 웃어 보세요. 억지로라도 큰소리로 웃기만 해 보세요!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웃으면 지독한 통증이 감소되거나 사라질까요?

1930년대 '하버드' 대학의 한 교수는 자신이 '척추암'에 걸려서 통증으로 고통을 받을 때, 처음에는 '일반 진통제', 나중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감소되지 않더니, 어느 날 '찰리 채플린'의 "코믹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었더니 놀랍게도 가시지 않던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진 것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교수는 통증이 올 때마다 "코믹영화"를 보면서 살며시 웃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그냥 큰소리로 미친 듯이 웃었답니다. 그저 통증을 참아내기 위해서,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웃으면서 살자는 마음으로 통증이 찾아와 자신을 괴롭힐 때마다, 인상을 쓰며 고통을 참아내던 것을 뒤로한 채 교수는 그냥 웃었습니다. 

놀랍게도 그 결과 병세가 호전되었고 30년을 더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웃음은 그의 마음을 바꾸어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았답니다. 드디어 퇴원을 하면서 동료 의대 교수들에게 "웃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왜 그런지 연구해보세요."라는 말을 하였답니다. 그 이후 여러 학계에서 웃으면 통증이 왜 사라지는지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