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의 닻 ~**
핑키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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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1:29
**~ 닻과 같은 희망 ~**
좋은 일보다는 슬픈 일, 잠 못 이루는 일이 더 많더라도 우리는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희망"은 "밤바다"의 '등대'와 같이 우리를 이끌기 때문입니다. "희망"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여왕 여배우"로 불리는 명배우, '헬렌 미렌'은 18세 때 연기를 시작했지만 배우로서의 성공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끝도 없는 어둠만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는 배우로서의 자질을 스스로 잘 알기에 오로지 "희망" 하나로 '어둠'을 이겨냈습니다.
무려 이십여 년의 세월이 흐른 사십 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60세가 막 지났을 때에야 그녀는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희망"이 그녀에게는 마치 수십 년간 "밤바다"에 떠 있는 "배의 닻"과도같았습니다.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이 "절망의 어두움" 가운데서 그녀를 지탱하게 한 것입니다. 그녀는 지금도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 배우"로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