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어둠에 업혀 있다가

홈 > 소통 게시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별 하나 어둠에 업혀 있다가

21 허름한허세 4 435 0 0

(2021년 12월 31일)


별 하나 어둠에 업혀 있다가
새해를 맞는 소리


별 하나 어둠에 업혀 있다가
천리 겹겹 山(산) 그림자 되어 헐떡이다가

아야아,

달려오네, 드넓은 어둠의 등에서 내려와.

* 강은교 시집, [초록 거미의 사랑]에서
- 창비시선 259, 2006. 2. 6


:
2021년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2022년 한 해는
더 수고하시겠습니다.

#근무중이상무!

( 211231 들풀처럼 )


#오늘의_시


2072942922_0WYPv2qb_f5deb5f1304525ca6796d61e718850c0e4f90f43.jpg



2072942922_WuOlIKEd_435ac9cbd22986e667289512966fcb6f2434cff1.jpg


박주원 (Feat.전제덕) - Night In Camp Nou [100711 벨로주]Photo : http://esthero.co.kr/20109964197www.youtube.com


4 Comments
7 샤르르캬르르 2021.12.31 15:32  
시가 너무나도 좋네요~~
21 허름한허세 2022.01.01 21:05  
마음도 쉬는  첫날밤?! 되세요
3 연우이모 2022.01.13 15:4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 허름한허세 2022.01.13 23:49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1,073 명
  • 오늘 방문자 4,357 명
  • 어제 방문자 7,737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2,174,818 명
  • 전체 게시물 46,473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