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해준 가위 눌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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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해준 가위 눌린 이야기

16 khs0127 0 116 0 0

저는 가위눌려본적이 없지만 한번 눌려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마치 호기심이랄까요. 몸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게 이해가 안돼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누나가 해준 가위 이야기를 해보자면요. 누나는 비교적 가위가 자주 눌렸어요. 어렸을때 종종 경험하고 한동안 없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눌렸다고 하는데요. 누나가 남친 집에서 잤는데 아침에 남친 출근하는거 인사하고 다시 누웠다가 해요. 햇빛때문에 그렇게 방이 어둡지도 않아 무서운건 전혀없었다고 하는데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하더라고요. 가위 많이 눌려본 사람들은 몸이 짝 움직이지 않으면 바로 걸렸구나 하고 익숙하게 푼다고 하던데.. 아무튼 누난 처음엔 걸린거라 생각하고 완전히 정신을 차렸다고 해요. 자기는 자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남자랑 여자 목소리가 같이 죽어죽어죽어 막 들려와서 갑자기 무서워 졌는데 그 순간 눈 앞으로 밝은 분홍색 니트 의 소매를 가진 팔이 확 나타나서 누워있는 누나를 밀쳤다고 해요. 그리고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는데 몸이있던게 아니라 그냥 두손만 보였다고 하네요.. 저는 듣는 입장이라 이해가 잘 안갔어요 ㅋㅋㅋ 읽고 계신분들도 그렇죠? 어떻게 몸통없이 손만 나타난건지...

누난 무서워서 바로 남친한테 전화했고 남친은 바로 돌아왔는데 그만큼 나가고 시간이 많이 흐른게 아니었대요. 근데 제가 알기로 보통 가위는 꿈꾸는게 맞는데 그게 너무 생생해서 자고 있다고 느끼질 못하는거라면서요. 누난 그걸 경험하고 바로 남친한테 연락하고 남친 오는데까지 뭐 자다 깨는거 없이 쭉 이어진거라서 가위나 꿈이 아니라 진짜 두눈 두귀로 보고 들은거라고 믿고 있더라고요. 그 후로 누난 귀신이 있다고 무조건 믿고 그 날도 악의 없는 귀신들이 장난친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게다가 그 소매도 되게 밝은 분홍색 니트였어가지고 지나고 나니 덜 무서웠다고 하는데 아무튼 신기합니다 ㅋㅋㅋ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했는데 저는 할 얘기가 이것밖에 없네요.

저는 가위눌려본적이 없지만 한번 눌려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마치 호기심이랄까요. 몸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게 이해가 안돼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누나가 해준 가위 이야기를 해보자면요. 누나는 비교적 가위가 자주 눌렸어요. 어렸을때 종종 경험하고 한동안 없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눌렸다고 하는데요. 누나가 남친 집에서 잤는데 아침에 남친 출근하는거 인사하고 다시 누웠다가 해요. 햇빛때문에 그렇게 방이 어둡지도 않아 무서운건 전혀없었다고 하는데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하더라고요. 가위 많이 눌려본 사람들은 몸이 짝 움직이지 않으면 바로 걸렸구나 하고 익숙하게 푼다고 하던데.. 아무튼 누난 처음엔 걸린거라 생각하고 완전히 정신을 차렸다고 해요. 자기는 자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남자랑 여자 목소리가 같이 죽어죽어죽어 막 들려와서 갑자기 무서워 졌는데 그 순간 눈 앞으로 밝은 분홍색 니트 의 소매를 가진 팔이 확 나타나서 누워있는 누나를 밀쳤다고 해요. 그리고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는데 몸이있던게 아니라 그냥 두손만 보였다고 하네요.. 저는 듣는 입장이라 이해가 잘 안갔어요 ㅋㅋㅋ 읽고 계신분들도 그렇죠? 어떻게 몸통없이 손만 나타난건지...

누난 무서워서 바로 남친한테 전화했고 남친은 바로 돌아왔는데 그만큼 나가고 시간이 많이 흐른게 아니었대요. 근데 제가 알기로 보통 가위는 꿈꾸는게 맞는데 그게 너무 생생해서 자고 있다고 느끼질 못하는거라면서요. 누난 그걸 경험하고 바로 남친한테 연락하고 남친 오는데까지 뭐 자다 깨는거 없이 쭉 이어진거라서 가위나 꿈이 아니라 진짜 두눈 두귀로 보고 들은거라고 믿고 있더라고요. 그 후로 누난 귀신이 있다고 무조건 믿고 그 날도 악의 없는 귀신들이 장난친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게다가 그 소매도 되게 밝은 분홍색 니트였어가지고 지나고 나니 덜 무서웠다고 하는데 아무튼 신기합니다 ㅋㅋㅋ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는 형이 그냥 수다떨다가 일본 얘기 나와가지고 해준 얘긴데 그 형은 전에는 가위 눌려본적없는데 일본에 갔을때 가는 숙소마다 밤에 가위가 눌렸다 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뭔가 좀 안맞는다 하고 일본에서 취업할 생각이 싹 사라졌다고.. 아무튼 이런건 신기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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