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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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10 후추 0 116 0 0

가고  없는  사람을  가슴으로 되뇌이며

기약   없는   먼  길을  흔자  걷는 밤이  있듯

일평생  외길을  향해

마음  주는 생이  있다

두 손을  내밀어도  허공뿐인   약속인  듯

때로는  모퉁이에서  홀로  우는 새처럼

끝없는  항해를  하는

반쪽  같은  외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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