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냄새 난다고 옆옆집에서 항의했다는 뉴스를 봤어요.

딱 봐도 월세 사는거 같은데 남의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되냐느니

상식이 있으면 원,투룸 빌라에서 고기냄새 나게 하면 안된다느니

하면서 경찰까지 불렀다네요.

경찰도 황당했다는데요 지나가던 옆집사람이 사이다였어요.

괜한 일로 시비걸지 말고 당신네 아이들이 밤늦게까지 소리지르고 뛰는거나 단속하랬대요.

저희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주방후드로 음식냄새가 역류하니 식사시간 아니면 후드틀지 말라고 게시판에 올렸더라구요.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에 기가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