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길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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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07:43
아지랑이 피어오르니
소싯적 걷던 뚝방길이 떠오릅니다
이 좋은 봄날에
아이는 어디가고
깊은 주름시 훈장 되어 버린
낯선 사내가 서 있습니다
김재호님 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