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나비
허름한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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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4:34
(2022년 7월 19일)
흰나비
흰나비는 이 세상 것 같지가 않다. 쫓아가는 아이는 꼭 넘어진다.
* 신용목,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에서
- 창비시선 411, 2017. 7.27
: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었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
흰나비
흰나비는 이 세상 것 같지가 않다. 쫓아가는 아이는 꼭 넘어진다.
* 신용목,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에서
- 창비시선 411, 2017. 7.27
: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었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