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나의 친구야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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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15:49
칠흙 같이 어두운 새벽을 뚫고
떠오르는 찬란 한 태양처럼
내 그리움의 기억 속을 넘어
햇살 가득 친구가 활짝 웃고 있다네
모진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마을 어귀에 꿋꿋이 서 있는
늘 부른 소나무 처럼
언제나 든든한 나의 친구야
김기현 님에 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