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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허름한허세 0 91 0 0
(2022년 8월 16일)


서랍


사랑하는 사람아
얼굴을 내밀어보렴
수면 위로
수면 위로

네가

떠오른다면

나는 가끔 눕고 싶은 등대가 된다

* 박연준, [베누스 푸디카]에서
- 창비시선 410, 2017. 6.19



:
가끔이 아니라
자주

아주 자주
눕고 싶다

나이 들면
잠이 준다던데

나는
젊어지나 보다

( 220816 들풀처럼 )


#오늘의_시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Provided to YouTube by CONSALAD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 PanicSea Within℗ DreamusReleased on: 1998-05-11Auto-generated by YouTube.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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