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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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허름한허세 2 239 0 0

(2022년 1월 18일)


겨울


빗방울 나리다 누뤼(우박)알로 구을러
한 밤중 잉크빛 바다를 건늬다

* 정지용, [정지용 시집]에서
- 시문학사, 1935



:
한 밤중,
바다를 건너

어디로
가려나


겨울,

( 220118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0118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군산의 금장리에서 바라본 바다, ㅅㅈㅅ2072942922_eZTEAQCp_002cc1318b6f28600546b807af847198f37b5bd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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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6 분당스탤스 2022.01.19 14:34  
바다 사진 보기 좋은데 밖은 눈이 겁나게 오네.역시 맑은 날이 좋아
21 허름한허세 2022.01.19 16:31  
그런데 눈이 뭐예요? 실물로 본 적이 없어서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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