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허름한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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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15:55
(2022년 1월 18일)
겨울
빗방울 나리다 누뤼(우박)알로 구을러
한 밤중 잉크빛 바다를 건늬다
* 정지용, [정지용 시집]에서
- 시문학사, 1935
:
한 밤중,
바다를 건너서
어디로
가려나
이
겨울,
( 220118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0118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군산의 금장리에서 바라본 바다, 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