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리니지라 하면 이미 리니지을 즐겨본 사람도 많을 것이고 서비스 기간도 상당히 오래 되어 어느정도 리니지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팝리니지는 이번에 새롭게 에덴의 신대륙을 통해 기존 팝리니지와는 차이를 보여주며 새로운 이미지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에덴의 신대륙은 팝리니지 3.0과 4.0의 통합버전으로 국내에서는 ‘에덴 신대륙’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특징으로는 에덴동산과 지, 수, 화, 풍의 맵이 추가된다.

팝리니지 : 가족시스템의 추가로 북적북적 

팝리니지에 등장하던 4대 가족은 이번 에덴대륙의 등장으로 새롭게 5대 가족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팝리니지에 등장하는 가족은 모두 9개의 가족이 된다. 이들 가족은 더욱 많은 공간을 차지할 수 있게 되면서 이후 마을별 대전을 통한 PVP 시스템이 도입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와 함께 가족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의 종류가 증가되었다. 아이템의 종류와 가격은 아직 자세하게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무의미했던 마을의 존재가 이로 인해서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애완동물이 등장했다. 팝리니지는 애완동물을 탈것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애완동물은 이번 에덴의 추가와 함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마법아이템 추가와 NPC의 등장

예나 지금이나 팝리니지 세계에서 마법아이템을 얻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법아이템이 주는 매력은 희귀성과 함께 능력도 뛰어나 누구나 얻고싶어하는 꿈의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이 마법 아이템도 에덴의 추가와 함께 더 높은 레벨의 아이템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리니지상에서 스토리의 진행, 이벤트의 구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NPC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된다. 에덴대륙에서는 기존 대륙에서 볼 수 있는 NPC와는 다른 모습으로 4대 정령이 등장하는데 노래를 부르는 소년, 주술사, 용감한 전사, 요리사, 광야의 소녀 등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NPC가 게이머를 기다리고 있다.

또다른 이벤트의 출현

팝리니지는 정식 서비스 이후 크고작은 이벤트를 모두 합치면 약 100여가지가 된다. 이벤트는 대부분이 다양한 기호를 가지고 있는 게이머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에덴대륙에서도 여러 상황에 맞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석기시대에 어떤 요리가 유행했는지 궁금하다면 팝리니지에서 준비하고 있는 석기시대 요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하고 별난 음식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