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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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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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 시인

너 보고픈 날은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바람에 날린다
먼지가 바람에 날린다

너 보고픈 생각 때문에
바람은 불고
산은 푸르고
햇빛은 밝고
하늘 또한 끝없이
높다 해 두자
먼지 또한 날린다 해 두자

너 보고픈 날은
창문을 닫고
안으로 고리를 잠그기로 한다.

생애 한번뿐인 오늘ෆ건강하고 즐거운하루 응원할께요 화͙이͙팅͙ ୧( “̮ )୨✧입니닷!!

1 Comments
27 폴라리스 2021.10.17 09:03  
옛 사람을 기억나게 하네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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