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허름한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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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6:39
(2022년 4월 8일)
금
금 간 시멘트 사이에서
노란
민들레가 피어났다
민들레처럼 노란
시는
마음이 금간 곳에서
피어났다
금 간 곳에 달아 주는
노랑
단추
* 이안, [오리 돌멩이 오리]에서
- 문학동네 동시집 77, 2020. 2.20
:
금이 있어야
틈이 생기고
틈이 있어야
살아 숨쉰다
( 220408 들풀처럼 )
#오늘의_시
금
금 간 시멘트 사이에서
노란
민들레가 피어났다
민들레처럼 노란
시는
마음이 금간 곳에서
피어났다
금 간 곳에 달아 주는
노랑
단추
* 이안, [오리 돌멩이 오리]에서
- 문학동네 동시집 77, 2020. 2.20
:
금이 있어야
틈이 생기고
틈이 있어야
살아 숨쉰다
( 220408 들풀처럼 )
#오늘의_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