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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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나무

10 후추 2 99 0 0

한 백  년쯤  웅크리고  앉아

비바람  맞고  기다리면

바위가  될  수  있으려나

오랜 네월 서  있는  괭이나무는

고목이  되었다

지독히도  부여잡고

떠나지  못한  빈자리

채워지지 않는 사계의  풍경만  피었다 지고

  권덕진 님  정자나무 시중에서

2 Comments
7 모래 2021.11.03 08:27  
정자나무 그늘아래서 오월단오절날
그네 뛰던 생각이 납니다
11 별빛여행 2021.11.03 11:11  
어린시절 동네에 있던 100년 넘은 은행나무에서 놀던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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