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포리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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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포리를 가다

10 후추 1 148 0 0

화가의  붓끝으로  빚어낸  맑은 호수다

잔잔한  수면위로  부서지는  붉은  낙조

시작과  끝은 어디일까

잠시  길을  잃었다

모래위를  밝고  간  맑은 그림  및  송이

지우지못한  인어들은  붉게붉게  물이들고

파도는  못다한  말을

배회하며 부서진다

1 Comments
11 별빛여행 2021.12.17 11:25  
잠시나마 마음의 평화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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