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없으면 볼일 못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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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없으면 볼일 못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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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른 지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화장실에 갈 때면 스마트폰을 필수적으로 지참한다.

황급히 볼 일을 보러 가다가도 갑자기 멈춰 배를 부여잡고 스마트폰을 찾아다닌다.

‘스마트폰 중독’, ‘치질 위험’과 같은 경고도 통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은 정말 ‘거사’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 왠지 변이 잘 나온다? ‘기분 탓’입니다

주변에서도 대변을 볼 때 반드시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매일 같은 시간 화장실에 앉아 SNS나 커뮤니티, 기사 등을 둘러보는 게 ‘루틴’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스마트폰을 봐야 집중이 잘 되고 대변 배출도 원활하다는 이유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배변활동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스마트폰을 보면 변이 잘 나온다고 느끼는 이유는 습관에서 비롯된 심리적 요인, 한 마디로 ‘기분 탓’이다.

대변을 볼 때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스마트폰이 있어야 허전하지 않고 편안하며 괜히 대변도 잘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신문·잡지를 읽고 담배를 피우는 등 평소 변기에 앉아 습관처럼 해온 모든 행동들이 변을 볼 때 이 같은 심리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느낌일 뿐, 실제 배변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배변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볼 일을 다 봤다는 사실마저 잊을 만큼 빠르게 변을 본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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