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파커 볼스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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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14:50
1947년 7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런던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스위스와 독일에서 유학했다. 이후 런던으로 돌아와 사교계에 데뷔했고, 1970년 찰스 왕세자와 처음 만났다. 친구가 된 이들은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1973년 커밀라는 예정됐던 약혼자 앤드루 파커 볼스와 결혼했으며, 찰스는 1981년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과 결혼했다.
그런데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1995년 공영방송 BBC 인터뷰를 통해 '우리 결혼은 복잡했다. 세 사람이 있었으니까'라고 폭로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다이애나는 1996년 찰스 왕세자와 이혼했고,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찰스와 카밀라는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사망 뒤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나갔고, 결국 2005년 윈저궁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영국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찰스와의 결혼으로 평민이었던 카밀라는 '콘월 공작부인(Duchess of Cornwall)'이라는 공식 직함을 부여받았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어 두 번째로 서열이 높은 왕실 여성이 됐다. 그러나 카밀라는 국민들의 반감을 고려해 왕세자비의 공식 직함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Princess of Wales)'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엘리자베스 여왕은 2022년 2월 즉위 70주년 기념성명에서 카밀라가 왕비 칭호를 받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고 장남인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왕위를 이음에 따라 카밀라 공작부인도 왕비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됐다. 현재 영국 왕실 공식 홈페이지는 카밀라의 공식 호칭을 ‘왕비 폐하(Her Majesty The Queen Consort)’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1995년 공영방송 BBC 인터뷰를 통해 '우리 결혼은 복잡했다. 세 사람이 있었으니까'라고 폭로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다이애나는 1996년 찰스 왕세자와 이혼했고,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찰스와 카밀라는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사망 뒤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나갔고, 결국 2005년 윈저궁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영국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찰스와의 결혼으로 평민이었던 카밀라는 '콘월 공작부인(Duchess of Cornwall)'이라는 공식 직함을 부여받았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어 두 번째로 서열이 높은 왕실 여성이 됐다. 그러나 카밀라는 국민들의 반감을 고려해 왕세자비의 공식 직함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Princess of Wales)'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엘리자베스 여왕은 2022년 2월 즉위 70주년 기념성명에서 카밀라가 왕비 칭호를 받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고 장남인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왕위를 이음에 따라 카밀라 공작부인도 왕비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됐다. 현재 영국 왕실 공식 홈페이지는 카밀라의 공식 호칭을 ‘왕비 폐하(Her Majesty The Queen Consort)’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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