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독’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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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독’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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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 발암물질 ‘라돈’… 추워도 환기 자주해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폐암의 위험요인이 흡연 뿐 아니라 라돈 등 여러 환경요인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라돈이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오면 조직을 손상시킨다. 가정에서도 라돈에 노출될 수 있지만,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일상에서 느끼기 어렵다.

◆ 벽·바닥 갈라진 노후 건물의 틈새 막아야

라돈은 화강암 등 암석,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건물 콘크리트 등 일부 건축자재의 갈라진 틈으로 유입되기도 한다. 특히 오래된 건물일수록 벽과 바닥이 갈라질 가능성이 크다. 건물 바닥이나 틈새 균열을 보강재로 막고 라돈 저감장치를 하는 게 좋다. 일반 공기보다 무거워 가라앉기 때문에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집·사무실에서 장기간 노출될 수 있다. 


                                                                   ◆ 건강에 좋지만… “생선 내장 버리고 드세요”

생선은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 비타민, 셀레늄 등이 많아 어린이 두뇌발달·성장발달·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생선에도 중금속이 포함될 수 있다. 덜 섭취하는 방법은 생선의 간·신장 등 내장을 제거하고 덩치가 큰 생선의 과다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다. 중금속은 대개 메틸수은 등 유기수은의 형태로 물고기 체내에 쌓인다. 임산부·어린이에게 대형 생선의 섭취를 제한하라고 권장하는 것은 메틸수은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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