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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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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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지설(三寸之舌)

“세 치의 혀” : [뛰어난 말재주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는 속담에 나와 있듯이 혀의 길이는 세 치(약10㎝)이다. 입안과 식도 사이에 있는 구인두(口咽頭)로부터 평균 10㎝정도로 3.03㎝가 한 치이니 세 치가 조금 넘는 셈이며, 입안에서 움직이는 혀는 전체 혀의 3/2 정도라고 한다.

치는 촌(寸), 그래서 혀의 길이는 삼촌(세치)이다. 생각보다 짧다. 뛰어난 말재주를 ‘삼촌지설’또는 삼촌설(三寸舌)이라고 한다.
그리고 썩지 않은 세 치 혀라는 ‘삼촌불란지설(三寸不爛之舌)’이라고도 한다.

‘세 치의 혀’ 보기보단 짧은 혀를 뜻하지만, 이는 관용적 표현으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반대로 세 치의 혀로 세상을 얻을 수 있다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세 치의 혀가 뱉은 말 한마디가 타인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마음의 상처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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