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올바르게 보관 및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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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올바르게 보관 및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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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도 많고, 마그네슘, 미네랄 성분도 많아서


영양성분만 놓고 보면 인체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더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견과류는 식물의 씨앗으로 다음 생명을 싹 틔우기 위해서 영양성분이 고도로 농축되어 있고,


딱딱하거나 질긴 껍질로 속 알맹이를 보호합니다.


이런 씨앗은 고열량의 지방이 많은 편인데, 이 지방이 산화되고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단단한 껍질로 보호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시중에는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이 이미 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유통됩니다.


외국에서 수확 후 탈피되어 배로 운반되기에 보통 수개월 이상의 기간을 보냅니다.


그러면 껍질이 벗겨진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은 산패가 진행되겠죠.


불포화지방산은 워낙 산패가 잘 되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산패의 정도는 견과류의 상태를 보고서 확인이 어렵습니다.


산패가 심하면 비리거나 찌든 냄새가 나는데, 이 정도면 정말 심각한 상태이고,


역한 냄새가 없어도 산패독은 매우 해롭게 작용합니다.


먹기에 고소하고 볶으면 향긋한 냄새가 나더라도 산패독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산패된 견과류를 먹어도 독성을 바로 느끼지 못하는 것은


간과 다른 장기에서 산패독을 해독하기 때문이죠.


간과 다른 장기는 산패독을 해독하기 위해서 다양한 많은 일을 합니다.


그래서 산패독이 있는 견과류를 먹어도 당장에는 그 독성을 느끼진 못하지만


간이 서서히 망가지는 것이고 산패독의 양이 많아지면 독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가렵거나 목 주변에 열감이 생기고 가랑이, 겨드랑이 림프절 부위가 붓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가 생기거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생기는 악영향이 나타나죠.


특히 볶거나 구워서 유통시키는 견과류는 더욱 빨리 산패되기 때문에 안 먹어야 합니다.


유통가들도 이런 산패의 위험성을 잘 모르고 있고, 식약처도 이런 견과류의 산패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는 상태라서 방치가 되고 있는 실정이죠.


편리하게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의 견과류를 포장해서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정말 해롭습니다.


 


또 가루 제품, 잘려진 상품도 있는데, 견과류를 가공한 제품도 산패가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죠.


이런 재료가 들어간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견과류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가 만들어낸 독소가 잘 생기는데,


그중 땅콩은 대량으로 소비되고 관리되기 때문에 곰팡이의 변질을 막기가 어렵고


아플라톡신 독소를 피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공식품 중에서 땅콩이 들어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독소의 악영향을 줄이는 방법이 됩니다.


 


견과류는 농축된 영양분이라 미네랄, 특히 마그네슘 성분도 많은 편인데,


많이 먹게 되면 미네랄 과잉이 발생하면서 혈액순환 장애나 신경전달 이상이 발생하여


안면 떨림이나 마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관절염이 악화되기도 하고, 디스크 통증, 어깨 결림, 하지 부종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네랄은 인체에 소량만 필요한데, 견과류는 영양이 농축된 씨앗이라


양이 많아지면서 미네랄 과잉이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죠.


 


견과류는 단단한 껍질이 있는 상태의 햇것을 구입해서 냉동 보관하면서


먹을 때 껍질을 깨서 먹어야 산패의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호두나 잣, 땅콩 등도 이렇게 먹을 때 바로 껍질을 제거하고 먹어야 안전하죠.


수입산 견과류는 안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먹더라도 아주 조금만 가끔 먹어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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