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라텍스와 합성라텍스 구분하기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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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3:58
천연라텍스와 합성라텍스 구분하기
라텍스라고 하면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서 나오는 천연고무 원액으로 만든 천연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라텍스의 주성분인 천연고무나무 원액의 함유율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걸 혹시 알고 계시나요? 쉽게 이야기하자면 잔디는 잔디밭에서 씨앗을 뿌려 자연상태에서 키워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인조 잔디로 "잔디"라고 통칭하는 경우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천연라텍스의 함유율이 80% 이상인 경우 천연라텍스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통상적인 기준이고 천연라텍스에 대한 법적인 기준도 미비하기 때문에 판매업체마다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적지 않은 혼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천연고무나무 원액의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천연 또는 합성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천연라텍스 제품의 성분을 검사하는 대표적인 기관인 한국신발피혁연구소(KIFLT)에서도 "천연라텍스(NR)는 합성라텍스(SBR) 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야 하며, 소량이도 함유되었다면 합성라텍스로 보는 것이 맞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에코홈에서도 "합성고무가 첨가된 제품을 천연라텍스라고 혼돈을 주는 경우도 많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연라텍스를 고르실 때는 천연고무나무 원액의 실함량과 합성라텍스의 첨가 여부를 꼭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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