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대신 달걀 한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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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대신 달걀 한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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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잘못 알려져 심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오해가 있어왔다.


하지만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달걀 한 개 정도를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꾸준히 먹어도 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이 17만7000여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달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한 개 정도로 적당히 달걀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도 심혈관질환이나 사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이처럼 달걀은 하루에 1개 정도로만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달걀을 먹으면 몸에 좋은 이유를 알아본다.


1. 체중 조절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는 것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달걀이나 베이글로 같은 칼로리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8주가 지난 뒤 달걀을 먹은 사람들은 베이글을 먹은 사람보다 체질량지수(BMI)가 61%나 줄어들었다.


2. 근육 발달 촉진


달걀 한 개에는 우리 몸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모든 아미노산과 함께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있으므로 달걀은 근육 발달을 촉진하는 좋은 음식이다.


3. 뇌기능 향상


달걀노른자에는 콜린이 풍부한데, 콜린은 비타민B 복합체로 신경 기능과 성장을 돕는 ‘두뇌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 영양소는 태아의 두뇌 발달에 필요하므로 임신부에게 중요하다.


4. 시력 감퇴, 백내장 예방


달걀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있어 시력 감퇴를 늦추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5. 머리카락, 손톱, 피부 개선


달걀에 풍부한 황은 간 기능을 돕는 비타민B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황은 빛나는 머리카락, 건강한 손톱,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콜라겐, 케라틴 생산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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