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특수부위 비밀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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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12:12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부챗살, 차돌박이.. 상상만 해도 군침 도는 갖가지 소고기 부위들이죠. 사실 소고기는 어느 부위를 먹어도 다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한우 꽃등심, 안심, 갈비, 채끝 같은 부위 말고도 소 한 마리에는 무려 '39개' 부위가 있다고하죠.
그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우리가 잘 모르고 먹었던 '특수 부위'들이 존재합니다. 아래에 소의 수많은 부위 중 독보적인 맛을 지녀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고기 '특수 부위' 9가지를 소개합니다.
1. 제비추리
목뼈에서 갈비 앞쪽까지 길게 붙어있는 띠모양의 근육살인 '제비추리'는 모양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편것같이 날씬하고 길어 붙여진 이름으로 특수부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부위죠. 소 한마리당 약 250g 정도의 제비추리가 2개 생산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은 부위이기도 한데요. 주로 구이용으로 이용되는 제비추리는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부위입니다.
2. 토시살
팔에 끼는 토시처럼 생겨 ‘토시살’이라고 불리는 이 부위는 지방함량이 적으며, 육즙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마블링이 거의 없지만, 육질이 부드러운 편이라 구워 먹으면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수있죠. 고소한 육향과 육단백질의 감칠맛의 조화를 즐기고 싶다면 토시살이 제격입니다. 토시살은 소 한마리당 약 550g 정도밖에 생산되지 않는 부위입니다.
3. 안창살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부위가 바로 안창살이죠. 안창살은 내장을 감싸고 있는 부위인만큼 육즙과 육향이 매우 강하고 식감은 쫄깃해서 진정한 '고기 덕후'들이 주로 즐기는 부위입니다. 내장 부위에 가까운 만큼 육즙, 육향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서 다른 부위에 비해 색이 검붉은 편이라 간혹 '신선하지 않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안창살의 특징일 뿐이니 안심하고 드셔도됩니다.
4. 업진살
업진살은 소의 복부 중앙 아랫부분 쪽 부위로 소가 엎어지면 땅에 닿는 부위라고 '업진살'이라 불립니다. 지방과 근육들이 층을 이루고 있는데, 근육 사이에 있는 근간지방이 마블링의 역할을 하여 육즙이 뛰어나며 구워 먹으면 풍미가 매우 좋은부위죠. 업진살은 ‘우삼겹’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부위입니다.
5.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어떤 요리에도 훌륭한 '향신료'가 될 정도로 특유의 육즙과 풍미를 머금고 있죠. 차돌박이 된장찌개, 차돌박이 숙주 볶음, 차돌박이 비빔국수 등 항상 요리에 고소함을 더하는 만능 부위인데요. 굽게되면 그 고소함을 이길 부위가 없죠. 기름기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자칫 느끼할 수도 있지만, 잊을 만하면 생각나는 꼬들꼬들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부위입니다.
6. 치마살
손질 후 펼친 모양새가 주름치마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치미살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주로 먹는 육회가 바로 치마살이죠. 부드러운 식감으로 육회로 많이 활용되지만 구이용으로도 맛이 좋아 인기가 좋습니다. 치마살은 육질이 연하고 감칠맛이 일품인데요. 특히나 소고기 중에서도 '맛'이 가장 좋은 부위로 통하기도 합니다.
7. 부챗살
만화 속 선녀들이 들고 있던 길쭉한 모양의 부채를 닮았다고 해서 부챗살로 불립니다. 고기 한가운데 힘줄이 선명히 박혀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고 식감도 독특한데요. 부드러운 부위만 먹다 보면 식감이 낯설고 질기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고소한 감칠맛이 배어나와 아주 맛이 좋은 부위입니다.
8. 우설
소의 혀를 일컫는 우설은 비위가 약한분이라면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부위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부위로 불립니다. 일반적인 부위와는 다른 독특한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데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편육의 재료로 사용되고있죠.
9. 살치살
특수 부위 가운데 '마블링'이 마치 눈꽃이 핀 것처럼 선명한 것이 특징인 부위입니다. 마블링이 가장 좋아 살살 녹는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살치살의 매력에 빠지면 다른 고기는 먹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죠 부드러운 살코기, 풍부한 지방과 육즙을 머금고 있는 살치살은 고기 맛 자체로 풍부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양념 없이 약간의 숙성 과정만 거치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우리가 잘 모르고 먹었던 '특수 부위'들이 존재합니다. 아래에 소의 수많은 부위 중 독보적인 맛을 지녀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고기 '특수 부위' 9가지를 소개합니다.
1. 제비추리
목뼈에서 갈비 앞쪽까지 길게 붙어있는 띠모양의 근육살인 '제비추리'는 모양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편것같이 날씬하고 길어 붙여진 이름으로 특수부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부위죠. 소 한마리당 약 250g 정도의 제비추리가 2개 생산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은 부위이기도 한데요. 주로 구이용으로 이용되는 제비추리는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부위입니다.
2. 토시살
팔에 끼는 토시처럼 생겨 ‘토시살’이라고 불리는 이 부위는 지방함량이 적으며, 육즙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마블링이 거의 없지만, 육질이 부드러운 편이라 구워 먹으면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수있죠. 고소한 육향과 육단백질의 감칠맛의 조화를 즐기고 싶다면 토시살이 제격입니다. 토시살은 소 한마리당 약 550g 정도밖에 생산되지 않는 부위입니다.
3. 안창살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부위가 바로 안창살이죠. 안창살은 내장을 감싸고 있는 부위인만큼 육즙과 육향이 매우 강하고 식감은 쫄깃해서 진정한 '고기 덕후'들이 주로 즐기는 부위입니다. 내장 부위에 가까운 만큼 육즙, 육향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서 다른 부위에 비해 색이 검붉은 편이라 간혹 '신선하지 않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안창살의 특징일 뿐이니 안심하고 드셔도됩니다.
4. 업진살
업진살은 소의 복부 중앙 아랫부분 쪽 부위로 소가 엎어지면 땅에 닿는 부위라고 '업진살'이라 불립니다. 지방과 근육들이 층을 이루고 있는데, 근육 사이에 있는 근간지방이 마블링의 역할을 하여 육즙이 뛰어나며 구워 먹으면 풍미가 매우 좋은부위죠. 업진살은 ‘우삼겹’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부위입니다.
5.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어떤 요리에도 훌륭한 '향신료'가 될 정도로 특유의 육즙과 풍미를 머금고 있죠. 차돌박이 된장찌개, 차돌박이 숙주 볶음, 차돌박이 비빔국수 등 항상 요리에 고소함을 더하는 만능 부위인데요. 굽게되면 그 고소함을 이길 부위가 없죠. 기름기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자칫 느끼할 수도 있지만, 잊을 만하면 생각나는 꼬들꼬들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부위입니다.
6. 치마살
손질 후 펼친 모양새가 주름치마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치미살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주로 먹는 육회가 바로 치마살이죠. 부드러운 식감으로 육회로 많이 활용되지만 구이용으로도 맛이 좋아 인기가 좋습니다. 치마살은 육질이 연하고 감칠맛이 일품인데요. 특히나 소고기 중에서도 '맛'이 가장 좋은 부위로 통하기도 합니다.
7. 부챗살
만화 속 선녀들이 들고 있던 길쭉한 모양의 부채를 닮았다고 해서 부챗살로 불립니다. 고기 한가운데 힘줄이 선명히 박혀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고 식감도 독특한데요. 부드러운 부위만 먹다 보면 식감이 낯설고 질기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고소한 감칠맛이 배어나와 아주 맛이 좋은 부위입니다.
8. 우설
소의 혀를 일컫는 우설은 비위가 약한분이라면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부위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부위로 불립니다. 일반적인 부위와는 다른 독특한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데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편육의 재료로 사용되고있죠.
9. 살치살
특수 부위 가운데 '마블링'이 마치 눈꽃이 핀 것처럼 선명한 것이 특징인 부위입니다. 마블링이 가장 좋아 살살 녹는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살치살의 매력에 빠지면 다른 고기는 먹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죠 부드러운 살코기, 풍부한 지방과 육즙을 머금고 있는 살치살은 고기 맛 자체로 풍부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양념 없이 약간의 숙성 과정만 거치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