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드러누워 여교사 촬영한 남중생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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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03:38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한 남학생이 교단에 드러누워 강의에 열중하는 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영상이 퍼지면서 교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터져나왔다.
지난 26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12초 분량의 영상에는 홍성의 한 중학교 남학생이 교단에 올라가 칠판에 판서하는 여성 영어 담임교사 뒤에 드러누운 채 휴대전화를 들고 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29일 홍성교육청 등에 교육당국에 따르면 해당 영상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업중 휴대폰 사용 제한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