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만9천721명 확진…내일도 5만명 넘을 듯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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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0:38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0일 오후 9시까지 5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4만9천7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4만8천437명보다 1천284명 증가한,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설 연휴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누적된 광범위한 감염이 주중 들어 대규모 환자 발생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 1만6천291명-서울 1만1천531명 등 수도권만 3만1천2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