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러시아 군사력 동서남북 집결

홈 > 커뮤니티 > 핫이슈
핫이슈

서방·러시아 군사력 동서남북 집결

32 마르스138 0 258 0 0

1846421829_bTgDUX1N_4309897b932b98ccc5696c267291676b2e0ec698.jpg

러시아·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동·남·북 삼면 포위
서방은 폴란드·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 접경국에 병력 증강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대치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양측 모두 우크라이나 접경에 군사력을 집결하고 있다.

서방 정보기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크게 세 방향으로 우크라이나의 삼면을 포위하듯 약 13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배치한 상태다.

먼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주(州)를 일컫는 돈바스 지역에는 러시아의 주력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바스는 2014년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충돌한 '돈바스 전쟁'의 무대로, 현재도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돈바스는 러시아계 주민이 많아 러시아 침공 시 주민의 저항이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와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주요 나토 회원국 가운데 독일은 '살상무기 수출금지'라는 원칙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지원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서방 국가들이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병력 지원은 우크라이나 영토가 아닌 주변국에 집중되고 있다.

아직 나토에 가입하지 않은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배치할 경우 자칫 러시아를 자극해 사태를 더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국은 지난 12일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판단하에 우크라이나에 머물던 미군 자문단 160명을 철수했다.1846421829_MfKAhIqk_97e1c1c798fd3e22ec0dc428e385d39b90b2b87b.jpg

0 Comments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934 명
  • 오늘 방문자 6,831 명
  • 어제 방문자 7,645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2,556,013 명
  • 전체 게시물 46,539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