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8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만424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6만4534명으로 첫 6만명을 돌파한 이후 3시간 사이 1만명 가까이 추가됐다. 전날 하루 확진자 3만7484명의 2배 가까운 규모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며 7만명대로 널뛰었다.

하루 최다 기록인 지난 3일 5만9268명을 이미 훌쩍 넘어섰다. 0시 기준 최종 발표되는 하루 확진자 수는 6만명을 건너뛰고 7만명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