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입학 취소' 소식에 쓰러진 정경심…"뇌출혈 의심돼"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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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01:19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과 고려대 '입학 취소' 결정 소식을 듣고 충격에 쓰러져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이다.
10일 정치권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딸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온 후 충격을 받고 건강이 악화돼 9일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정치권 인사는 정 전 교수의 상태에 대해 "1차 진단에서 뇌출혈 의심 판정이 나와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