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체납' 같이 단속했더니…2시간 만에 900만원 징수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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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00:46
어젯밤14일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면서 처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나 과태료를 안 내고 다니는 차도 같이 잡아냈습니다. 과태료 수십 건을 내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한꺼번에 200만 원을 낸 사람도 있었습니다.
음주단속이 한창인 밤거리에서 모니터가 달린 또 다른 차가 부지런히 무언가를 살핍니다.
화면에는 지나가는 차의 번호판이 찍힙니다.
자동차세나 도로 통행료, 각종 과태료를 안 낸 차를 찾고 있는 겁니다.
잠시 뒤 수입차 한 대가 적발됩니다.
속도위반만 40건이 넘고 신호도 여러 번 어겼습니다.
[합동단속반 : 선생님 주민등록번호 (입력) 했을 때 (체납 내역이) 46건 있으세요. 총금액이 223만5440원 있고요.]
곧이어 또 다른 차가 세워지더니 고속도로 통행료를 시작으로, 체납 내역이 줄줄이 나옵니다.